상대의 동문서답 때문에 답답한 상황이 가끔 있습니다. 일부러 답변을 피한다고 생각하다가도, 대화를 계속 하다보면 본인의 대답이 동문서답 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의 질문 기술이 부족한 것인가? 나의 질문이 너무 공격적이어서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가? 상대는 제대로 답변했는데 내가 이해를 못하는 것인가? 혹시 나도 동문서답 하면서 스스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요즘 사람간에 대화를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