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월 남자아이 관련하여 궁금한점이 있어요 .

세돌 영유아검진을 받았는데 적절히 또래에 맞게 잘크고있고

특히 언어부분이 많이 빠른 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12월생인데, 또래보다 월령이 높은 애들이랑 있다보니

개월수 대비 훨씬 발음도 좋은편인거 같고 말을 잘하는 편인거같습니다

1. 아이가 자면서 꿈을꾸는지 손을 막 휘저으면서 안되~!!라고 말하기도 하던데

어른들이 꿈꾸는 것 처럼 아이들도 꿈을 꾸나요??

2. 요즘 날씨가 습해서 그런지 아이가 새벽에 생식기쪽이 찝찝해서 만지는지

팬티에 피가 묻어있을때가 종종 있어서 소아과에 가보니, 치료할 정도는 아니고 보습을 잘해주라고 하시더라구요

피가 묻어있어서 볼때 속상해서 제가 좀 속상한티를 많이 냈어요

이후에 미안해서 엄마가 속상해서 그랬어, 미안하다고 먼저 말을 건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잘 대처한거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도 꿈을 꿉니다. 41개월이면 낮 경험이나 감저이 꿈으로 이어져 잠꼬대,손짓을 하기도 합니다. 크게 걱정할 모습은 아닙니다. 또 생식기 부위는 땀, 마찰 때문에 예민해져 긁다가 살짝 피가 묻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마가 놀라고 속상했던 마음을 솔직히 말하고 사과한 건 좋은 대처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 [1번 질문에 대한 답변] 41개월이면 아이들도 충분히 꿈을 꿉니다. 낮에 겪은 일이나 감정이 꿈으로 이어져서 잠꼬대나 손짓을 하기도 해요. 안된다고 말하는 것도 이 시기에는 흔히 나타나는 반응이라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돼요. 자주 깨서 힘들어하지 않고, 낮 생활이 괜찮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2번 질문에 대한 답변] 속상한 티가 나오는 건 부모라면 너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중요한 건 이후에 먼저 사과하고 감정을 설명해 주는 것이에요. 아이는 다정하게 연결해준 경험을 안정감 있게 기억합니다. 아이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영유아 검진을 통해 아이의 상태가 별 특이사항이 없다 라고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라면

    아이는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음을 뜻 하겠습니다.

    질문을 주신 부분을 차례대로 답해보면

    첫째, 신생야. 영아들은 수면의 상당 부분이 REM 수면으로 비중이 높아

    아기들도 꿈을 꾼다 랍니다.

    둘째, 아이의 생식기 부분의 상처가 있었고 이로 인한 속상함을 아이에게 내비쳐서 그 미안함을

    아이에게 진심으로 미안함을 전달했다 라면 충분히 잘 대처 하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41개월이면 상상력과 기억, 감정 경험이 활발 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꿈의 반응도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른과 같이 "안되", "싫어", 손 휘젓기 등의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매일 심하게 깨거나 공포 수준으로 우는 경우가 아니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속상한 내시고 먼저 사과하고 감정을 설명해주신 부분은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도 사람이기 때문에 놀라고 속상한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즉시 사과하고 감정이해를 요청한 것은 정말 좋은 육아 방식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언어 발달이 빠르고 야무진 41개월 아드님을 키우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

    아이가 잠결에 소리를 지르면 깜짝 놀라시겠지만, 사실 이 시기 아이들은 어른보다 꿈을 훨씬 많이 꾼답니다. 특히 언어 능력이 좋은 아이들은 낮에 겪은 감정이나 기억을 꿈속에서도 말로 생생하게 표현하곤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지극히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신호거든요.

    그리고 아이 상처를 보고 속상해서 감정이 앞섰던 건 엄마로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마음이에요. 오히려 그 후에 아이에게 "엄마가 네가 아플까 봐 속상해서 그랬어, 미안해"라고 솔직하게 설명해주신 건 정말 완벽한 대처였어요. 덕분에 아이는 '엄마가 나를 정말 사랑해서 그랬구나' 하고 안심했을 거예요. 아이가 "괜찮아"라고 대답한 걸 보면 이미 엄마의 진심을 다 이해한 것 같으니, 이제 미안한 마음은 훌훌 털어버리셔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