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아래눈꺼풀 결막 쪽이 국소적으로 부어 보이며, 통증보다는 가려움이 주증상이라면 다래끼(맥립종, hordeolum)보다는 알레르기성 결막부종 또는 벌레·먼지 등에 의한 일시적 자극 반응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래끼는 보통 눌렀을 때 통증이 있고, 점점 단단해지면서 국소적인 압통과 발적이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현재처럼 갑자기 발생했고, 통증 없이 가려움 위주라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결막부종(chemosis) 양상이 더 흔합니다. 할머니댁 환경 변화, 먼지, 침구류 등이 유발 요인일 수 있습니다.
대처로는 냉찜질을 10분 이내로 하루 몇 차례 시행하고,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항히스타민 점안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에서 2일 내 가라앉지 않거나 통증, 시야 흐림, 눈곱 증가가 동반되면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