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지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술에는 알코올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이 우리몸의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게 됩니다.
원래 이 호르몬의 역할을 몸에 물을 재흡수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 호르몬을 억제하게 되면서 우리 몸에 있는 물을 재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며,
이로인해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음하지 않도록 조심하시며, 물을 많이 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