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자꾸 바보같은 생각을 많이 하네요
나이가 이만큼 먹도록 나는 그동안 뭘 했나?, 제대로 된 집 한칸 마련 못하고..
애들 교육을 좀 더 신경 쓸껄..등등..일종의 인생의 루저같은 맘이 자꾸 듭니다.
맘이 이렇다보니..성공한 사람들이나 연예인들의 호화스러운 생활, 매일 쏟아지는 제 주변의 부동산 벼락 부자들 얘기 등등
이제 지겹다못해 역겨움까지느끼는 상황이네요.
더 나아가..삶에 대한 소유욕이 현저히 떨어져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도 "내가 지금 뭔 짓을 하고있나"하는 생각도..
인생의 번아웃 같은..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단순히 그 이유에서만이 아니라..지금까지 살면서 성취욕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데서 오는 무의미한 삶, 내용이 별로 없는 인생 히스토리..등이 지금의 저 모습인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야하는데...확실히 동기부여가 될만한 것도 없고..그런 마음을 가질려고 해도...해서 뭣하나..이런 맘이 먼저 드네요
이런 심리적 상황을 벗어날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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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길이
인생길이 아니겠습니까?
나의길도 가야하고 가족의 길도
살펴야하고 두가지 길을
별탈없이 가야한다는 무거운 생각에
더러는 힘에겨워 지치기도 하죠.
평범한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줄일만큼 욕심을 줄이고 그보다
행복에 마음을 더 쓰야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에 행복함을 느끼는게
성공한 삶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