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세자의 죽음에 대해 많은 의문이 있습니다. 그는 병자호란 이후 9년간 청나라에 볼모 생활을 하고 귀국하였지만 불과 두달만에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의 죽음에 대해서 우선적으로는 인조와의 갈등이라 합니다. 소현세자는 청나라에서 서양 문물과 천주교를 접하고 청과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인조는 이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시각 차이는 부자간의 갈등을 심화시켰습니다.
<인조실록>에 의하면 소현세자의 시신에는 검은 반점이 있었고 이목구비에서 피가 흘렀다는 기록이 있어 독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사망 원인은 말라리아(학질)로 발병 이후 3일만에 급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