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2023년도의 경제는 작년보다 더 좋지 못한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빠른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소비위축이 심각하게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서 올해 1분기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재고가 IMF이후 최악으로까지 발생한 상황입니다.
금리인상이 멈추는 시점이 올해 중반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이 또한 인플레이션의 향방에 따라서 더욱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소비 침체에 따른 경기위축현상은 올해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IMF이후 가장 좋지 않고 힘든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외에 현재 PF대출 연체가 급증하고 있으며 저신용자분들의 대출 연체가 급증하고 있어 건설사, 저축은행, 캐피탈을 중심으로 부실화가 터지게 되는 경우 심각한 경제위기까지 닥칠 우려가 있어 가급적이면 소비를 줄이고 대출을 줄이는 식으로 대비를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