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랭킹을 보면 일본 거래소는 상위 권에 없는 것 같은데요.
일본은 가상화폐에 대해서 활성화가 안되서 그런건 가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본역시 암호화폐에 대한관심은 뜨겁습니다.
작년 마운트곡스 거래소 해킹 사건이 있기도 하였지만
일본 가상화폐거래소협회, 라인 비롯 5개 암호화폐 2종회원으로 추가되었구요
구제도 준비하는것 같습니다.
일본의 금융 감독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규정에 대한 법적 검토 중에 있다고 7월 3일 지역 신문지 Sankei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 감독원은 현재의 법적 토대인 “지불서비스법” 대신, “금융상품거래법”의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이것은 거래소가 고객 보호에 더 큰 힘을 가질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의 금융상품거래법은 증권회사가 고객의 주식 같은 개인 자산을 법인 자산과 별개로 관리하도록 합니다.
현재의 규정 하에, 암호화폐는 합법적으로 전자화폐같은 지불 수단과 동일한 위치를 갖고 있습니다. 금융 감독원이 금융 상품 거래법 하에 거래소를 규제해야 한다면, 암호화폐는 금융 상품과 같이 취급됩니다. 금융상품거래법은 상장지수펀드와 같은 암호화폐 파생상품의 도입 가능성을 열어 둘 것입니다.
Sankei지는 올해 초 Coincheck에서 5억5천3백만의 NEM이 해킹 당했으며, 이것이 금융 감독원으로 하여금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새로운 법적근거를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킹 이후, 금융 감독원은 15개의 미 등록된 거래소에 대한 조사를 했고, 거래소의 사업 운영에 있어서 다양한 보안상, 규정상의 결함을 발견했습니다.
이달 초,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연합(JVCEA)은 새로운 자발적 룰을 발표했습니다. 자체 규제 거래소는 기존의 돈 세탁 방지(AML)규정에 부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Monero와 Zcash같은 익명기반 암호화폐의 거래를 금지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