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여름잠옷을 입고 돌침대에서 잤는데요 다리에 뭔가났는데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너무 추워서 온도를 34도 정도하고잤어요
새벽에 간지러워서 왼쪽 허벅지 바깥쪽에
긁었는데 오톨토돌하게 작게 났어요ㅜ
아침에 일어나서보니까 빨갛게 부어올랐드라구요
바지입으면 조금 스치면 아파요 ㅜ 왜그러는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벌레 물림보다는 열·압박·마찰이 함께 작용한 국소 피부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돌침대를 34도로 설정한 상태에서 얇은 잠옷을 입고 장시간 접촉하면 국소적으로 고온 자극과 땀 정체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땀샘이 막히거나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땀띠성 발진 또는 접촉성 피부염 양상으로 작은 구진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새벽에 가려워 긁은 이후에는 기계적 자극이 더해져 염증 반응이 커지면서 아침에 붉게 부어오르고, 옷에 스칠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허벅지 바깥쪽처럼 체중이 실려 침대와 직접 압박되는 부위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현재 단계에서의 관리로는 해당 부위를 차갑게 유지하고, 며칠간 돌침대 사용을 중단하거나 온도를 크게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꽉 끼는 바지는 피하고, 긁거나 문지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려움이나 통증이 지속되면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 증상 조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수포가 생기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또는 붉은 범위가 빠르게 확산되거나 열감·발열이 동반되면 단순 자극성 피부염이 아닌 감염성 피부질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