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를 잘하게 되면 한국말 서툴러 지나요?
외국에 오래살다 오신분들 보면 외국어를
유창하게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요
근데 한국말을 할때 뭔가 말이 어눌하고
대화중 영어단어가 섞여서 나오는데
자연스러운 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따뜻한병아리1입니다.
음 그것은 외국에 오래 살게 되면
한국어를 하게 되는 횟수가 줄면 그런것 같고
그리고 이게 언제 외국에 갔는냐도 중요한것 같아요 여기서 어렸을때 이민을 가면 어릴때부터 영어가 주 언어가 되기때문에 한국어가 완벽히 모국어로 들어서지 않은 상태로 영어가 주가 되니 어눌한것이고
성인이 다되어 갔을때는 한국어가 모국어로 자리 잡고 가는거라 내 한국어 지식이 없어지는것이 아니기에
어눌해 지지는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반듯한발발이41입니다.
가족 중에 한분이 미국에서 30년 사셨는데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 단어가 있다고 하시네요.
그냥 한번에 표현할 방법이 있는데도 생각이 안나서 여러번 풀어서 설명하는 경우도 있구요.
저도 와이프가 외국인이라 거의 대부분 외국어로 생활하는데 한국말 할 때 정말 가끔 바로 생각 안나는 표현들이 있어요.
우리 영어 공부 할 때 많이 접하고 쉬운 단어는 떠올리면 쉽게 기억이나지만 잘 쓰지 않고 어려운 단어들은 암기해도 금방 까먹고 떠올려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