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 회복의 지수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기업 경기 실사지수와 소비자 동향 지수 (CSI)를 종합한 경제 심리지수 (ESI)라고 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지수는 2023년 3월보다 4월에 4.7포인트 상승한 101.3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은 건 2018년 6월 (100.9) 이후 2년 9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100을 넘으면 가계·기업 등 민간의 경제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입니다. 실물경제도 이미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계청은 밝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