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CT 촬영시 피폭 위험 문의
1년여전 오른쪽 다리 경비골 골절로 수술후 재활중입니다.
엊그제 검진차 CT 촬영하였는데요
혹 조만간 복부CT를 촬영할수도 있는데
1. 만약 그렇다면 이렇게 짧은시간내 촬영시 피폭량이 증가하나요?
아니면 촬영 부위가 다르기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는건가요?
2.복부CT경우 조영제 사용하는걸로 아는데 조영제 사용시 피폭량이 증가하나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흉부 X-ray는 0.05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흉부 CT는 2-4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방사선량은 1년에 100mSv 이상 노출되었을 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1. 부위가 다르더라도 합산해서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2. 조영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피폭량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조영제는 의료진이 영상을 보기 쉽게 만들어주는 약물일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CT촬영은 x-ray 촬영에 비해 훨씬 많은 방사선 노출량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두번 찍는 걸로 문제가 생기는 정도는 아닙니다. 안심하시고 촬영하셔도 됩니다. 조영제와 피폭량은 상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방사선 조사량에 따른 암발생 위험율은 100mSV를 초과하는 경우에 생애 암발생률이 0.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 혹은 두경부 CT 조사량은 5-10mSV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1년간 자연에서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2.5mSV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간 방사선량을 훌쩍 넘기는 하지만 파일럿이나 원전 근무자, 방사선 기사등에 비해서는 아주 높다고는 볼 수 없으며 검사로 인한 이득이 위험도를 상회하는 경우에는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 간격에 상관없이 피폭량은 일정합니다.
2. 조영제 사용과 피폭량 관계없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촬영부위와 무관하게 방사선 피폭은 발생합니다. 다만 CT를 두 번 촬영하는 정도로 신체에 큰 이상이 발생하지는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조영제라는 물질 때문에 피폭량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조영제를 사용하면 CT를 phase를 촬영하기 때문에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피폭량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1. CT의 경우 연속적인 엑스레이 촬영을 하기 때문에 6-10mSv정도로 피폭량이 높은 편입니다. 다만 방사선 피폭에 대해서 기준을 내놓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는 의료 방사선 노출 권고 기준치는 따로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피폭의 위험보다는 치료나 진단으로 인한 실익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2. 조영제를 사용한다고하여 피폭량이 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ct는 하루에도 2~3군데 촬영해도 별로 문제가 안됩니다.
조영제사용한다고 해서 방사선 노출량이 증가하는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 노출되는 양보다 쪼금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1. 짧은시간 긴시간 상관없이 피폭량은 더하기 형식으로 누적됩니다.
손상 회복까지 알려진 시간은 없으나 피폭량은 1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촬영 사이 기간이 길면 길수록 좋죠
2.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짧은 시간에 여러 CT를 찍는 것은 좋지는 않으나, 필요에 의한 CT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조영제와 피폭은 크게 관련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