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점이 떨어져나가지는 않을 것이라 추정되는데, 연고 바르며 상처를 잘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파상풍의 경우 집에서 사용하는 식기로 감염되기는 어려운 편이나 파상풍예방접종을 확인하시고, 10년 이상 기간이 경과하였거나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 이번 기회에 접종하시기를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상처에 묻은 파상풍균이 몸에 침투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깊은 상처가 생겼다면 파상풍 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 주사는 상처가 생긴 후 24시간 이내에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늦게 맞더라도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병원에 가서 파상풍 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습윤 드레싱을 하여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