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7년마다 세포가 바뀐다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우리 몸은 끊임없이 세포를 만들고 죽이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 속도는 세포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피부 세포처럼 짧은 주기로 바뀌는 세포가 있는가 하면, 뇌세포처럼 거의 바뀌지 않는 세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만성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세포가 새롭게 만들어지더라도, 질병이나 노화 과정에서 세포가 손상될 수 있고, 이러한 손상이 누적되면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결국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질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건강한 생활을 한다고 해도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나 화학물질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되면 세포 손상이 가속화될 수 있으며 흡연이나 음주,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은 만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