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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30

잘때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건 왜일까요?

나이
45
성별
여성

잘때나 잠들어서나

허벅지 쪽에 작은 경련?이라고 해야 할지 움찔 움찔 거려져요.

심한 운동 한것도 아닌데 그러는건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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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경욱 의사blue-check
    신경욱 의사23.03.30
    안녕하세요

    안보여도 하지정맥, 불편하지?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는 하지정맥류가 의심됩니다.


    물론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드물게는 신경과적 질환등이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은 느낌,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린 느낌,


    다리나 발의 색변화, 가려움, 잦은멍, 각질,


    허리, 엉치, 무릎, 오금, 발목, 발바닥의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이 동반되기도 함),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오래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오래 앉아있거나 자주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여행시 탈것을 오래타고, 많이 걷기때문에 귀국 후에 급작스럽게 악화되기도 합니다.


    걷기,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여성분인 경우 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이 있는 여성호르몬때문에 남성보다 조금 더 잘 생기고,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약을 드셔도 잘 생깁니다.


    빠르면 10대(학창시절 유독 다리가 통통했던 분들),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질환이며

    유전성도 강해서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초음파로 당일 빠르게 진단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수술후 바로 걸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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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일시적으로 피로나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근경축증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은 피곤함이 호전되거나 숙면을 취하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병적인 경우는 드물어서 큰 걱정 안하셔도 될 것입니다. 진료 원한다면 정형외과 진료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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