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자동차의 충돌 누구잘못이 큰가요?

Question

자전거를 횡단보도에서 타고가고 자동차가 저를 못보고 쳤는데 이건 누구의 잘못이 큰가요 물론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없었던곳입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박석원 손해사정사입니다.

차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면 보행자와 동일하게 대우를 받지만

자전거를 타고 차도에 설치되어있는 보행자의 횡단보도를 횡단하던 중

자동차와 충돌사고가 발생하면 보행자로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자전거 운전자도

일정부분 과실책임을 부담하게 됩니다.

사고 당시의 정황을 자세히 검토한 후 과실비율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보통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 보행자에게도 10% 정도

과실비율이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보행자가 아니기 때문에 보행자의 경우보다 더 많은 과실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될 지는 사고 당시 다른 보행자들이 있었는지 여부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정광성 손해사정사입니다.

자전거의 경우 횡단보도를 내려서 끌고가야 합니다.

타고 건널 경우 과실이 있으며 보통은 차량 과실이 많은 것으로 처리 됩니다.

그러나 횡단보도 형태 및 위치, 자전거의 진행 방향등에 따라 자전거의 과실이 많은 사고도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영찬 손해사정사입니다.

신호등 없는 횡단 보도를 자전거를 타고 건너고 있는데 차량이 자전거를 충돌한 사고라면 자동차의 과실이 큽니다.

자전거 횡단도가 없는 횡단 보도인 경우 자전거의 과실은 20~30% 정도의 과실, 차량의 과실은 70%이상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