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신선식품이나 바이오 제품처럼 온도에 민감한 품목은 콜드체인을 활용한 운송 단계부터 통관까지 전 과정이 예민하게 작동합니다. 통관 단계에서는 적정 온도가 유지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온도기록장치 데이터 요구가 생길 수 있고, 일부 품목은 실제로 해당 정보를 세관에 제출해야만 정식 통관이 가능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도착 후 냉장 또는 냉동상태가 유지되지 않으면 검역 과정에서 부패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반송되거나 폐기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특히 바이오 계열은 GMP 인증, 냉장 유통증명서 같은 서류가 필수일 수 있어 출발 전부터 꼼꼼하게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결국 콜드체인 운송은 단순히 냉장차에 실는 문제가 아니라, 유통과정 전반의 온도이력, 적절한 서류 준비, 그리고 세관과의 사전 협의까지 전부 포함된 흐름 속에서 품질을 증명해야 하는 구조로 운영된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