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믹스커피에는 설탕이나 프림 등이 들어있어 칼로리와 당 함량이 높은 편이에요. 하루 3-5잔씩 자주 마신다면 혈당 관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단맛이 덜한 블랙커피로 대체하는 것이 좋겠네요.
커피 자체의 카페인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간 커피는 도리어 해롭거든요. 커피를 즐기되 혈당에 영향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아보세요. 하루 1-2잔 이내로 줄이고, 무가당 믹스나 스테비아 등 천연 감미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