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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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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

조선에서 과부는 재혼이 불가능했나요?

성적으로 개방적이던 고려시대와 달리 조선시대에는 유교적 가치관으로 외적으로 보수적이었는데 조선에서 과부는 재혼이 불가능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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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23.08.30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양왕 때부터 산기 이상인 자의 처로서 봉작 받은 과부의 재혼이 금지되며 6품 이상의 처는 남편이 죽은 뒤 3년 안에 재혼을 금하고 수절하면 정려와 포상을 하여 과부의 수절을 장려합니다.

    조선시대 성리학을 국풍으로 숭상하고 이를 강력히 실천하려는 추세에 따라 여자의 삼종의 도가 강조, 재가가 윤리적으로 비난되어 짐승과 다름없다고 하기까지에 이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조선에서는 기본적으로 과부의 재혼이 금지 되었는데 고려 시대까지는 과부의 재혼이 자유로웠지만 한국에서는 조선 시대부터 유교 적인 생활 방식의 영향으로 과부의 재혼이 금지됐었다고 합니다. 갑신정변 때 과부의 재가를 허용했지만 갑신정변이 3일만에 실패해 과부의 재혼이 다시 금지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