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강아지와 그 강아지의 새끼마저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강아지들을 다 떠나 보내고 나니 너무 슬프고 외롭습니다. 강아지를 잃은 고통이 너무 컷기에 다시 키우기 힘듭니다. 하지만 또 다시 키우고 싶습니다. 어떻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일단 정신과 진료를 통해 펨로스와 이와 동반한 신체적 변화까지 체크 받으시고
가족분들 모두에 대한 정신과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장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 가족 구성원이 가장 힘든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니 가족분들과 많은 대화를 하시고 의학적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