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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7.25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에 말을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보통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말을 못해서 수화로 대화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청각과 말을 하는 것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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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자유로운풍뎅이41입니다.

    듣지 않고서는 말하는 법도 배우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후천성이라면 이야기가 틀려지지만 선천성은 못듣게 되면 말도 못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활발한메추라기알192입니다.

    청각장애가 있다고 해서 다 말을 못하지는 않습니다.

    청각장애는 선천성인 경우도 있고 환경에 따라 후천성인 경우도 있습니다.

    선천성인 경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부모 중 한 사람이 유전적으로 청각장애가 있거나, 부모 2 사람이 청각장애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그것이 합쳐져 아이도 청각장애로 태어날 확률이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태어나면 병원에서 청각에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하여 청각장애가 있으면 보청기와 인공와우수술 등 조치가 가능하지만, 불과 몇 년 전에는 이러한 검사가 없었기 때문에 아이가 청각 장애라는 것을 발견하지 못해 아이가 거의 성장하고 나서 청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지만, 그 때는 이미 늦은 상태이죠,

    보통 사람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기는 태아 상태로 3개월부터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주변의 소리를 듣고 반응을 하며, 생후 3개월부터 옹알이를 시작하게 됩니다.(소리를 듣지 못하면 옹알이는 잘 하지 못합니다.) 조금씩 말을 하게 되고 4세에서 5세가 되면 언어를 받아 들이는 것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며 평균적으로 7세에서 8세가 되면 언어를 받아 들리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닫히게 됩니다.

    님도 아시다시피 사람은 소리를 들을 때 귀 고막을 통해 달팽이관을 거쳐 뇌로 연결이 되어 있는 신경을 통해 소리가 뇌로 가고 입으로 말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면, 위와 같은 구조가 퇴화가 되어 버려 아무리 보청기나 인공와우수술을 한다고 해도 영원히 말을 못해 수화를 한다거나, 아니면 말이 억눌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사람이 태어나면 청각장애가 있다는 것이 빨리 발견하면, 보청기나 인공와우수술 등 조치를 하고 재활치료를 받으면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도 보통사람처럼 말을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우리가 말을 배울때는 듣는과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소리를 듣지않고 말하는것은 너무나도 어려운일입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목소리로 얘기하는지도 알수없기에 말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수 밖에 없기 때문에

    수화를 통해서 대화를 하게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