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초현실주의 미술은 1차 세계대전 이후 불안한 사회 속에서 발생한 미술사조로 다다이즘 성향을 띠고 있습니다.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꿈과 무의식"에 관련된 저작에서 감명을 받아서 시작됐으며 다다이즘 성향을 띠는 만큼 기존의 관습을 벗어던지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고자 했던 20세기 미술가들의 성향이 잘 드러납니다.
19세기까지만 해도 이성적인 인간은 완벽한 생명체라는 사고가 존재했는데 그런 인간이 벌인 끔찍한 참사(1차 세계대전)에 충격을 먹었고 미술가들은 이성과 관습에서 벗어난 비이성적인 것들에 주목하던 시기입니다.
예술은 완전히 깨어 있는 이성에 의해서는 결코 생산될 수 없다는 신념하에 현실을 모사하기보단 새로운 현실을 창조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작가: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야첵 베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