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안녕하세요.
14개월 아기 만 48시간 째 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새벽 동남아 도착하였으며
화요일 새벽부터 고열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38.3도 정도에서 시작하여,
덱시부펜 복용 시에도 37.3도정도밖에 안떨어지고 있으며
미복용시에는 37.5~37.7 사이를 오가는 중입니다.
(수요일) 현지 의사의 간단한 진료(청진기) 결과는
호흡소리는 괜찮아보이고 아이 컨디션도 괜찮아보이므로
(기침x 콧물x 설사x 구토x 밥/우유 잘 먹음)
아마 급격히 더워진 날씨 탓인것 같다
충분히 휴식하고 시원하게 지내고
39도 이상 고열 발생 시 좌약 처방 받았습니다
도착 첫날 새벽비행기로 잠 설침,
첫날 도착하자마자 이동 등으로 인하여 더운 날씨에 땀 한가득 흘리긴 했는데 아기에게 너무 무리였을까요? 더위를 먹은 걸까요?
현재 열 발생 3일째 아침인데,
주말에라도 다시 한국에 들어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돌발진 같은 것일수도 있을까요?
한국에서 처방받아온 상비약(코미시럽, 나잘렌정, 레보투스정, 시네츄라시럽) 이 있는데 일단 이거라도 복용해야 될까요.?
아님 현지병원에서라도 폐렴/기관지염, 요로감염 혹은 다른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해야 할까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