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세종 때 최만리 등의 집현전 학자들이 왜 훈민정음의 반포를 반대했나요?
그들의 주장과 입장이 당시 사회적, 정치적 맥락과 연관되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중국을 사대해야하는데 조선이 자기들만의 언어를 만들면 중국에 우를 범하는 것이라하여 반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의 한자와 많이 다르고 새로운 문자를 만드는것은 오랑캐들이나 하는짓이다(=중국을 섬기는 국가로서 할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세자가 할일이 많음에도 훈민정음 창제에만 몰두하고 있었으며 사전논의없이 독단적으로 문자를 만들었기때문이었습니다.(한글 창제과정을 극소수만 관여하고 비밀로 했었음)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과 다른 문자를 만드는 것은 큰 나라를 모시는 예의에 어긋나며,
스스로 오랑캐가 되는 것이라는
이유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의 정서상 당연한 것일 수도 있으나
왕을 무시하는 처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