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요나라의 건국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유목민족인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를 세운 사람은 누구이고 어떤 과정을 통해 건국이 됐나요?
요나라 이후에 거란족이 세운 나라는 또 있었는지 아니면 요나라가 거란족이 세운 마지막 나라인지도 궁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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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907년, 당나라가 멸망하자 거란의 한 부족인 질라부 출신 야율아보기는 거란의 여러 부족을 통합해 카간이 되었으며 거란국을 건국했습니다.송나라와 고려등을 압박하며 국력을 자랑했지만 고려에게 크게 패배 이후 새롭게 일어난 몽고족에게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서요는 1124년 요나라의 멸망 이후 중앙아시아에 세워진 왕조로 야율씨가 다스린 왕조이며 백년이 채 되지 못하는 짧은 역사를 자랑합니다.
요나라가 막 건국되었을 때 거란족의 인구는 약 2백만 전후였고, 요나라 말엽에는 약 4백만의 거란족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요가 멸망한 이후 중앙아시아에 흩어져 각 나라에 흡수되어 지금은 거란족의 나라는 물론 그 후손을 찾는 것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요나라(916-1125)에 야율야보기는 907년 거란족을 통일하고 916년 스스로 황제로 칭하여 세운 나라입니다. 그는 거란족의 여러 부족을 통합하여 강력한 군사력을 구축하여 몽골, 만주, 화북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했습니다.
거란은 1125전 금에 멸망하여 서요를 건국하였습니다. 서요는 야율대석이 중앙아시아 지역에 세운 나라로 공식 국호는 대요였으며, 수도는 발라사군입니다. 서요는 1218년 몽골에게 멸망할 때까지 중앙아시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