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악마의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며 교회 마음에 들지 않았던 파가니니를 교황은 교회묘지에 묻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그의 시신은 자신이 죽은 침대 위에 2개월간 방치, 방부처리되어 그의 집 지하실로 옮겨집니다.
교회가 계속 그의 매장을 허락하지 않자 그의 시신은 버려진 나병환자의 집으로 , 올리브 오일 공장의 낡은 통으로 , 니스 근처의 개인집으로 옮겨다니게 되고, 세상을 떠난지 4년이 지난 후 교황 그레고리 16세가 그의 시신을 제노바로 옮길수 있도록 허락하지만 매장은 허가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파가니니 시신은 1876년 그가 세상을 떠난지 36년이 지나서야 제노바 근처, 파르마의 라 빌레타 공동묘지에 안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