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니의 시신은 왜 수십년 동안 묻히지 못하고 표류했나요?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는 파가니니는 죽음 또한 평범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방부처리가 된 그의 시신이 무려 36년 동안 매장되지 않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녔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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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악마의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며 교회 마음에 들지 않았던 파가니니를 교황은 교회묘지에 묻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그의 시신은 자신이 죽은 침대 위에 2개월간 방치, 방부처리되어 그의 집 지하실로 옮겨집니다.
교회가 계속 그의 매장을 허락하지 않자 그의 시신은 버려진 나병환자의 집으로 , 올리브 오일 공장의 낡은 통으로 , 니스 근처의 개인집으로 옮겨다니게 되고, 세상을 떠난지 4년이 지난 후 교황 그레고리 16세가 그의 시신을 제노바로 옮길수 있도록 허락하지만 매장은 허가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파가니니 시신은 1876년 그가 세상을 떠난지 36년이 지나서야 제노바 근처, 파르마의 라 빌레타 공동묘지에 안장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니콜로 파가니니는 1840년 5월 27일에 사망하여 처음엔 프랑스 니스의 묘지에 묻혔지만, 1876년 이탈리아 파르마의 묘지로 옮겼습니다. 시신이 36년 동안 매장되지 않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녔다는 것은 정확한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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