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발견한 5240여개의 외계행성 가운데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해비터블존 또는 골디락스존)에 있는 행성은 50여개에 불과합니다
거주 가능 구역이란 행성 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별과의 거리를 말하는데
특히 이 가운데 질량이 지구의 0.5배~3배 사이인 지구 닮은꼴 행성은 20여개 정도라고합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외계 행성은 프록시마라고 합니다
2016년 발견된 프록시마 b는 태양에서 4.24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진 프록시마 켄타우리 별 주위를 돌고 있으며
프록시마 b의 질량은 지금까지 지구 질량의 1.3배로 알려졌있습니다
프록시마 b의 질량이 지구와 더 흡사하다고 밝혀지면서 외계 생명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