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이비인후과

성숙한쏙독새252
성숙한쏙독새252

*장난치는게 아니고 심각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8
기저질환
후각청각 예민해지고 시력이또렷해짐

후각이 처음에 예민해져서 무슨 냄새를 못맡을정도로

힘들다가 청각이 더예민해져서 작은소리하나하나가 불편해지고 시력이 요즘 또렸해지는거 갑자기 나빠지기전에 갑자기 좋아지는 증세같아서 이런쪽 병명같은게 있는건지 요즘 몸이 예민해진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후각과 청각의 예민함, 시력 변화 등 다양한 감각의 변화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피로, 특정 영양소의 부족, 신경계 문제,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이를 정확히 평가하고 원인을 찾기 위해 신경과나 이비인후과 등 관련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자세한 병력 청취와 신체 검사, 필요한 경우 혈액 검사나 영상 진단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이나 생활 습관의 조정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청각이 민감한 사람들은 보통 일상에서 다른 이들에 비해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시계 초침 소리, 구두 소리, 음식을 씹는 소리 등과 같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경우,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면서 신경과민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신경과민증은 보통 9~13살에 증상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청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소리에 예민한 정도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리가 청신경을 통해 전달될 때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되며, 심한 스트레스, 예민한 성격, 근육 손상 등이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보통 다른 이들이 불편해하지 않는 소리를 소음으로 느낍니다. 걸을 때 발생하는 소리, 음식을 씹는 소리, 목을 가다듬는 소리,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 가전제품 소음 등이 그러한 예시입니다. 이러한 소리들이 매우 거슬려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때로는 분노, 불안, 혐오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식은땀을 흘리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의 신체적인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작은 소음에도 예민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거나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반복되는 소리에 노출되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리들을 듣고 계속해서 반응한다면 신경과민증이 있는지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건강한 소리를 자주 듣는 것만으로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자연의 소리를 듣거나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훈련치료나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훈련치료로는 '민감 소실요법'이 있으며, 이는 예민하게 반응하는 소리에 더 자주 노출되어 청신경을 소리에 적응시키는 방법입니다. 특정 질환으로 인해 청각이 예민해진 경우에는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