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털을 뽑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데 의학적으로 가능한 말인가요?
콧털을 뽑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데 의학적으로 가능한 말인가요?
인터넷 댓글 중 사람이 콧털을 뽑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는 댓글을 봤습니다.
가끔 뽑은 자리가 아리기는 하지만
이게 의학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콧털을 뽑으면서 농양이 생기고 그게 뇌까지 퍼진다면 가능하긴 합니다.
굉장히 드물고 희귀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코털을 뽑으면 그로 인하여 균이 감염될 수 있으며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염증이 혈관을 타고 올라가 뇌에 농양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여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긴 합니다. 가능은 하지만 굉장히 확률이 희박한 일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의학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콧털을 잘못 뽑을시 코 점막을 통해 염증이 발생하여 농이 형성될 경우 이로인해 뇌까지 파급될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충분히 확률이 높지 않지만 사망의 발생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코털의 역할은 습도와 온도 조절, 이물질을 거르는 필터 역할을 하여 면역반응을 담당합니다. 미용적 목적으로 코털을 자주 뽑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코털을 뽑는 것은 모공의 상처를 유발하여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뇌막염, 패혈증으로 이어질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콧털을 뽑아서 사망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 문의하셨습니다.
우선 콧털을 뽑는 것 차체로 사람이 사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콧털을 뽑은 부위의 모낭이 감염에 취약하게 되는데, 이 부위를 통해 균이 침범할 수 있고, 코 내부와 머리속의 뇌가 가까워 혈액을 타고 균이 이동해 뇌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뇌의 감염 정도가 심해지면 사망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가능성은 낮지만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으니 평소 콧털을 뽑지 마시고 자르는 방식으로 콧털 관리를 해 주시면 안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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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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