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디지털 자산은 물건처럼 국경을 통과하진 않지만 국가 경계 의미가 사라지진 않습니다. 실제 규제는 데이터가 어디서 생성되고 누구에게 제공되며 어느 나라 이용자에게 귀속되는지로 관할을 잡습니다. WTO에서도 전자적 전송물 관세 문제를 따로 다루고 있고, OECD도 국경 간 데이터 이동에 대해 개인정보, 보안, 조세, 데이터 현지화 규제가 무역 흐름을 바꾼다고 봅니다. 그래서 디지털 무역의 국경은 물리적 선이 아니라 법적 관할의 경계로 남는다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