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방문 날짜를 따로 잡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 치과 진료랑 자궁경부암 예방주사(가다실9) 접종을 같은 날로 정했는데요, 치과는 신경 치료 2회차라 잇몸에 마취약 및 신경치료제 약이 들어가는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 들었습니다. 낮에 치과에 가서 신경치료 받고, 한 시간 후 산부인과가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1차를 맞으려고 하는데요,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신경치료제약과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약이 서로 영향을 미치게 되어 효능이 떨어지거나 부작용 반응이 올 수 있는지 염려되어 질문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치과 진료를 받았다고 해도 예방접종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국소 마취제나 신경 치료약이 들어가는 것과 자궁 경부암 예방 접종의 효과 및 부작용은 서로 관련은 없지요. 마음 편히 맞으셔도 됩니다만, 자궁 경부암 예방 접종은 맞고 나서 근육통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치과 치료도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맞아도 되지만 몸살 날까 염려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