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반복되서 너무 힘든 콜린성알러지 치료법은없나요?
운동만시작하면 갑자기 몸이따끔따끔하면서
두드러기가올라오고기도가붓는느낌이들면서
숨쉬기가어렵습니다
알러지약을먹으면 조금있다가나아지긴하는데
운동을할때마다 계속이러면 너무힘들꺼같은데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뜨거운물로 샤워를 하거나 운동을 하여 심부체온이 올라갔을 때 몸통에 가려운 증상과 함께 모기물린듯한 붉은 팽진이 다수 관찰된다면 콜린성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만성 두드러기의 일종입니다. 사람에 따라 굉장히 오래 (수년 이상)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는 만성 두드러기에 준해서 항히스타민제라는 약을 복용하여 증상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약을 먹는다고 한번에 완치되는 치료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두번씩 꾸준히 먹다가 증상이 없으면 하루한번, 그담에는 이틀에 한번, 최종적으로는 증상이 올라올 때나 운동 전, 사우나 전 예방적으로만 복용하는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치료목적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몇 년간 오래 복용하여도 보통 문제가 되지 않는 안전한 약에 속합니다.
근처 피부과에 내원하여 상담받고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윤대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콜린성 알러지는 약물치료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증상이 발생 했을때 약물을 복용해 줘야 하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즉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물에서의 목욕을 피해주는 것이 좋겠고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 할 것이라고 예상 된다면 예방적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해주어야 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콜린성 두드러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시지요. 아쉽게도 아직 콜린성 두드러기를 해결하는 완치법은 없답니다. 가급적 땀이나지 않게 하고 덥지 않게 해주는 것, 증상이 생기면 항히스타민제로 조절하는 것이 최선이랍니다.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서민석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체온이 높아질때 생기는 두드러기로 문의주셨습니다
열을 쐬거나 (샤워 혹은 매운 음식 복용 등) 갑작스러운 정서적 자극을 받아 체온이 높아질 때 나는 콜린성 두드러기로 의심이 됩니다.
콜린성두드러기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내어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과 관계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우선 콜린성두드러기를 막기 위해서는 회피요법으로 운동, 목욕 등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길 권해드립니다.
이런 상황을 회피함에도 두드러기가 발생했다면 항히스타민제 복용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근처 피부과 내원하셔서 진료보시길 권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성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안타깝게도 완치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완치를 위한 치료제나 치료법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아주 의학적이진 않은 경험담한가지 들려드릴까 합니다.
저역시도 학창시절 콜린성 알레르기를 앓았던 적이 있었는데 아마 공부스트레스로 열이 오르는 경우 어느 순간부터 두드러기가 생기면서 콜린성 알레르기를 겪었었습니다.
지금은 안생겨요. 한 1년좀 안되게 고생하다가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었었죠.
약은 효과가 일시적이라 안먹었어요.
질문자님은 그런 느낌 아실 수 있을거예요.
운동하고 몸이 후끈달아오를때 어딘가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기분나쁜 느낌이 있지요.
그리고 난뒤 전기 한줄기 흘러가듯 따끔따끔 거리게 되고
그자리가 간지럽고 빨갛게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의 경우그런 스멀스멀 느낌이 올라오려 할때면 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심호흡을 하고 물을 많이 보충해주고 명상하듯 스트레스를 내려놓으려 노력했었어요. 목욕할때에도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물로 샤워했고, 운동도 땀을 내줄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위주로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안생겼어요.
이 두드러기는 피부의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몸의 온도가 올라갈때 땀의 배출되어야 하는데 땀샘자극이 안되고 대식세포라는 염증세포가 자극이 되면서 나오는 히스타민 때문에 가렵고 두드러기가 생기는 거란걸 의사가 되고서야 알았죠.
저의 경험담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가끔 더울때 찌릿. 한 느낌이 서늘하게 들때도 있긴 합니다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안정을 취해서 그런지 두드러기처럼 올라온 적은 한번도 없었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