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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발견된 우주 행성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마도 트랩리스트라(Trappist-1)와 같은 소규모 태양계 외 행성들입니다. 2017년 2월, NASA의 스파이처링(Spitzer) 우주 망원경과 지상망원경을 통해 발견된 트랩리스트라는 화성계(모든 행성이 별 주변을 도는 형태)에서 4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빨간색 왕성과도 비슷한 소규모 별 주변을 도는 7개의 지구크기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트랩리스트라의 행성들은 모두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온도 범위 내에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 행성의 밀도와 질량을 연구한 결과, 암석과 물이 함유된 지구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이 행성들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그 외에도 최근에는 케플러 452b, HD 219134 b 등 지구와 비슷한 조건을 가진 행성들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행성들은 우주 탐사 및 생명체 탐사에 있어서 중요한 대상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