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전립선 자체가 커지는 것은 나이에 따른 변화라서 커지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내장 지방을 줄이면 호르몬 불균형이 덜 오기 때문에 내장 지방이 있으면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 관련 증상(잔뇨감, 배뇨시 힘이 많이 들 때, 야뇨 등)이 있을 때 약물치료를 우선으로 합니다.
전립선은 남성이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그 부피가 커지는데, 너무 커져서 요도를 누르게 되고 증상을 유발한다면 전립선 비대증이라 부를 수 있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호르몬 자극에 의해 자연스레 변화하는 것이니 증상이 나타날 때 약을 최대한 빨리 복용해보는 것이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중년 남자들에게 흔한 전립선 질환은 전립선비대증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도 연관이 있어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이 따로 없습니다만, 서구화된 식습관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해주는 것이 진행을 최대한 막아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증상의 경우에는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끊길 수 있으며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잔뇨감이 있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