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백신을 직접 비교한 연구는 없습니다. 각각의 백신이 시행한 임상 시험의 조건도 다르구요. 직접 비교는 어렵기 때문에 어떤 백신이 더 효과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일부 백신들은 효과가 떨어지고 부작용의 위험때문에 더 이상 사용을 하지 않고 있을 뿐이지요. 그래서 결국 모더나, 화이자가 살아남았고, 노바백스도 사용중입니다. 어떤 백신을 맞는지는 그냥 백신 수급의 상황이나 개인의 선택일 뿐이지요.
현재 대부분의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 virus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면역반응을 일으킵니다.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우리몸은 이물질로 인식하여 오래 지속되는 면역 세포와 항체를 만들어 냅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면역이 형성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더 빠르고 더 나은 면역 반응을 일으켜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에는 mRNA백신(핵산백신), 재조합백신, 바이러스벡터 백신이 있습니다. 코로나 초창기에는 특정 백신의 수급이 어려웠기 때문에 수급이 원할한 백신을 신청한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했고 현재 백신의 효과 및 생산 능력, 백신을 만드는 회사의 신뢰도 나 선호도에 따라 접종자가 선택할 만큼 수급이 원할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