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출생지에 큰 별이 떨어졌다는 의미로 낙성대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조선 초기의 문신인 성현(成俔, 1439~1504)이 쓴 《용재총화》(慵齋叢話)에는 강감찬이 몸집이 작고 귀도 조그마했다고 전하면서 강감찬의 관상은 귀인상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 조선 시대에 피박을 받은 진주 강씨 문중에서는 1964년 장군의 묘를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 문중에서는 이 강감찬 출생지가 가짜라는 이유로 강감찬 장군의 제사는 충북 옥산면 국사리 묘터로 옮겨서 지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