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곰팡이 안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뭔가요?
견과류를 항상 그냥 거실 한구석에 두거나 부엌 서랍에 넣어두곤 했는데 견과류가 곰팡이가 잘 생긴대요. 그래서 좀 더 안전하게 오래 보관하고 싶은데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붉은도마뱀192입니다.
견과류는 몸 건강은 물론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매일 챙겨 먹어야 하는 먹거리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보관법으로 사람에게 치명적인 1급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이 생긴다고 하니 정확한 보관방법을 알고 먹어야 한답니다.
대표적으로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캐슈너트, 땅콩, 마카다미아넛 등이 있는데, 특히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아몬드의 경우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주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피부건강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견과입니다.
견과류의 경우 식품 자체에 지방을 가지고 있어서 공기에 노출되거나 습도, 온도 등으로 인해 산패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하여 1급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이 만들어지는데 아플라톡신은 사람의 몸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예요.
견과류는 상온에 보관을 할 경우 습도와 높은 온도 등에 의해 곰팡이가 발생되거나 산패 등으로 신선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이때 아플라톡신이 견과류에 발생하게 되며 견과류에 생긴 곰팡이의 경우 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오랜 시간 꾸준히 발암 물질이 생긴 견과류를 먹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견과류에 하얀색의 가루 등의 곰팡이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또는 이물질이 보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름 쩐내가 나거나 다른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에도 절대 먹지 말고 전량 폐기해 버리는 것이 좋아요.
견과류의 올바른 보관방법은 실온이 아닌 냉동이나 냉장 보관을 하는것이 좋으며 조금씩 나누어서소 진공포장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관해야 합니다.
아폴로톡신은 60~80%의 습도상태와 25도 이상의 실온에서 발생하며 물을 통해 분해되지 않고 일반 조리 시 온도에서 사멸하지 않으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는경우 절대 드시지 마시고 버리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