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병용 한의사입니다.
원래 이 처방은 일회성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상복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잇읍니다.
따라서 기간이 짧으면 효과를 그리 볼 수 없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워낙 가격이 고가라서 장복하라는 말은 저도 잘 못합니다.
그리고 보약에 대한 인식이 사람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저는 환자분들에게 말씀드릴때 이것을 복용해서 없는 힘이 곰처럼 생기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런 약이 있겟읍니까?
단지 워낙 체력이나 몸상태가 바닥일 때 복용하면 힘이 생긴다고 말씀들은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것은 원래 자기 몸이 정상일 때 가지는 상태입니다. 바닥에서 정상으로 올라갔으니 힘이 생긴다고 할 수는 있으나
더이상 생기지는 않읍니다.
한방의 이론이 부족하면 올리고, 과하면 내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진단 뿐만 아니라 한약(보약)을 장시간 복용한다는 것은 그 정상적인 상태를 잘 유지시킨다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환자분들에게도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단 공진단이 그 힘이 더 좋다고 생각하십시요. 다른 미사여구는 저는 싫어하는 편이라 이 정도로 말씀드립니다.
질문에 맞지않는 답변이라 생각이 들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