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들이 떼지어 허공을 맴도는 이유?
길을 지나다 보면 하루살이 같은 조그만 벌레 수십마리가 뭉쳐서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그대로 떠서요. 아마 많이들 보셨을듯 합니다.
왜 이렇게 뭉쳐있는 것이고, 왜 한자리에서 수십마리가 이렇게 왱왱거리며 맴돌고 있는 것일까요?
길가다가 모르고 이 무리들 사이를 뚫고 간적이 있는데 고역이었습니다...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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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어떤 벌레인지는 모르지만 수십마리가 모여 왱왱거리며 맴도는 이유는 딱 한가지뿐입니다.
동물들에게 식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종족번식이거든요.
모든 생명에게 있어 행동의 긍국적 결과는 종족번식입니다.
아마 그 벌레들에 있어서도 어떤 암컷에서 나오는 유인물질에 의해 여러마리의 숫벌레들이 모여 난리를 치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벌이 이맘때면 분봉이 됩니다.
여왕벌이 날아 오르면 엄청난 수펄들이 따라올라 벌떼를 이뤄 돌아다닙니다.
여왕벌이 나뭇가지에 앉으면 모두 뭉쳐 벌 덩어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벌레들이 떼지어 모이는 이유는 번식때문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