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원전 6세기 경에 지금의 터키 지방인 소아시아 이오니아 지방의
밀레토스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자연 철학자들 중 일부는
자연현상의 원인을 자연 그 자체에서 찾으려고 시도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자연현상을 전적으로 의인화된 신들의 의지에 의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당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관점에 반해 새로운 관점으로
자연을 이루고 있는 근본물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했고,
우주의 구조와 일식, 월식, 지진과 화산 등과 같은 자연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을 설명하려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