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달걀(계란)은 알을 낳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닭의 영양이 불균형해지기 때문에 달걀의 껍질이 약해지거나 노른자의 탄력이 약해집니다.
마트에서 달걀을 살 때 왕란이나 특란은 껍질이 얇은 것도 이와 같습니다.
그에 반해 초란은 병아리가 성계가 된 후 처음으로 낳는 알이기 때문에 크기가 작지만 영양분이 많고 껍질도 두껍고 단단합니다.
양과 영양분에 대한 이슈가 늘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만, 내 아이 내 가족이 먹는 달걀(계란)이라면 크기는 조금 작더라도 소란이나 중란을 드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