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고구마가 들어온 때는 조선시대 후기에 해당하는 18세기 후반으로, 감자가 들어온 시기(19세기 초반)와 비슷한 무렵이다. 고추나 담배의 전래와 혼동[1]하여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일본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오해되기도 하나, 임진왜란 당시에는 일본에도 고구마가 보급되지 않았다. 고구마와 감자는 훨씬 나중에 보급된 구황작물이다.
고구마가 조선에 전래된 경위는 조선 영조 39년(1763)에 조선 통신사 조엄이 일본 쓰시마 섬에서 고구마를 목격하고 이듬해 제주도와 동래부(부산) 영도에서 이를 기르기 시작했다는 설이 정설이다. 조선 통신사들이 사신으로서 일본으로 길을 향하던 가운데 군고구마 가게를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영조가 이를 보고받자 "그럼 그 종자를 가져와서 심어보라." 하고 명하여 심은 것이 시초로 여겨진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보니 고구마와 감자는 외국에서 유래된 식물이라는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의 경우 중남미 지방에서 원산지를 가지며 16세기 후반에 한국에도 들어왔다고 하며 감자의 경우 약 500년 전에 남미 지방에서 유래 되어 16세기 말에 유럽으로 들어가면서 유행 했고 한국에는 18세기 후반에 들어왔다고 하네요. 참고 하시기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고구마는 메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열대아메리카로 우리나라에는 일본을 통하여 전래되었다. 1600년대 중엽부터 그 존재가 알려졌으나 고구마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700년대 후반부터이다. 구황작물로서 뛰어난 가치를 지녔음을 내다본 여러 선각자들의 노력으로 도입되어 시험재배에 성공하고 전국적으로 보급이 장려되어 주요 농작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