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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봉고54
정중한봉고5421.12.19

어린이 유치를 크라운 치료해도 되나요?

둘째 이빨이 크라운치료를 받았네요...

이도 성장할테고 빠질이빨인데 크라운치료를해도 괜찮나요?

과잉진료같기도하고..

이도 성장하는데 보철물로 저리 딱 물어놔도 되는건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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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19

    안녕하세요. 장인아 치위생사입니다.

    유치도 필요할 경우 크라운 치료 합니다.

    유치는 영구치가 나오기 전까지 써야 하는데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크라운 치료 하기 때문에 걱정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치를 잘 관리 하지 않으면 그 영향이 영구치에 미칠 가능성도 존재 합니다. 그리고 유치가 적절한시기에 빠지지않고

    조기에 빠져버리면 영구치가 나올공간이 없어지기때문에 추가적인 장치 또는 영구치 치열이 망가지는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죠.

    그러기에 유치가 영구치가 나오는 시점까지 버티기 위해선 치료를 받으셔야죠.


  • 안녕하세요. 이효상 치과의사입니다.

    보통 유치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크라운(본을떠서 그 치아에 맞게 크라운을 제작)을 하지 않고 ss crown이라는 기성크라운 치료를 합니다.

    유치의 경우 빠질 치아이긴 하지만 빠질 연령대에 비해 너무 빨리 망가져버리거나 빠지면 양옆 치아가 움직일 가능성, 통증의 가능성 등이 있어 기성크라운 치료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

    아이들 유치의 어금니는 보통 11살-13살까지 사용하고 빠지기때문에

    그 나이까지 유지해야합니다.

    신경치료를 하면 치아가 약해져서 깨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치라도 사용할 기간이 길다면

    크라운 해줍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치의 경우에는 빠지기 전까지 공간을 유지해줘야 합니다.

    인접면에 충치가 있거나 충전제가 약해서 공간을 확보해 주지 못하면 공간이 손실되면서 부정교합이 생길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충치 진행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빠질 치아인데 꼭 치료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유치를 치료하는 것은 과잉진료가 아니라 유치 아래에 있는 영구치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충치가 심해지고 신경까지 감염되면 유치 뿌리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염증이 영구치 치배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것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유치를 치료하는 것이지 과잉진료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유치를 정상적으로 보존해야 후속영구치가 잘 올라오기에 유치가 많이 손상된 경우에는 크라운 치료를 하기도 하며 정상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유치도 충치가 심한경우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신경치료후 크라운을 해줘야합니다. 다만 영구치에 씌우는 크라운과는 재료가 다릅니다.

    크라운을 하지 않으면 2차충치가 더 쉽게생겨 치근단염증이 생길 수 있고, 또한 파절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또한 공간유지의 역할도 하게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SS크라운이라고 합니다. 유치의 경우 인접면 우식이 있을때 구강위생 관리가 어려우며 성인에 비해 치질이 약하여 우식이환율이 높으므로 교과서적으로 기성품인 스테인레스 스틸 크라운을 씌워서 치료하도록 치과대학에서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과잉진료 아닙니다.

    SS크라운으로 치료한 유치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상적으로 교합이 형성되기때문에 문제없습니다.

    향후 어금니 맹출시 SS크라운으로 씌워놓은 유치도 흔들리게되며 그때 발치하시면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유치에 크라운 치료를 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충치가 깊어 유치가 많이 손상되었거나, 치아와 치아 사이가 썪어 해당 부위를 떼우더라도 2차적인 누출로 인해 차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등에서 크라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유치는 나중에 빠지는 치아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것 아닌가?' 부터 시작해보면, 유치에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영구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치에 심한 충치가 있는 경우에는 유치 뿌리 끝으로 감염이 전파되어 유치 하방에 있는 영구치 치배에 영향을 주고 영구치의 발육에 영향을 주게되어 비정상적 발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충치로 이미 유치가 깨졌거나 뽑게된 경우, 해당 부위로 주변의 유치들이 쓰러지면서 차후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줄이게 되어 영구치가 삐뚤삐뚤한 정도를 심화시킬 수 있고 심각한 경우에는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없어 매복되는 경우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치의 기능과 치열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안모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나중에 빼게될 유치라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를 한다고 해도 치아가 성장하는데 크라운치료가지는 안해도 되는것 아니야?'를 보면, 우선 치아는 성장하지 않습니다.

    만3세경이면 20개의 유치가 모두 맹출하여 씹는 관계가 형성되며 유치의 성장은 끝난 상태로 여기서 유치가 더 성장하거나 재생되지는 않으며 오히려 마모나 파절, 충치 등에 의해 손상되는 방향으로 변화합니다.

    유치와 유치 사이 충치가 깊어 이 곳을 떼우는 경우, 해당 부위에서 재차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특히 떼운 재료와 치아의 경계부위로부터 충치가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크라운을 덮어 해당 경계부분을 덮어줌으로써 이런 것을 어느정도 예방하게 됩니다.

    유치를 신경치료한 경우에는 유치가 깨지기 쉽고 또는 신경치료를 위해 뚫었던 구멍을 메꾼 재료들 역시 깨지거나 탈락하기 쉽고 이로 인해 재감염이 진행되면 결국 유치를 발치하게 될수 있습니다. 때문에 신경치료 후에도 유치에 크라운을 씌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외에도, 우유병을 오래 물고 있었던 경우 등에서는 앞니의 심한 손상도 있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친구들이 놀릴 수 있어 성장과정에서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거나 트라우마로 작용할 수 있는 등의 문제로 인해 심미회복을 위해 앞니에 치아색의 크라운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유치라도 크라운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유치이기 때문에 크라운 치료가 보다 더 적절한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