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면 혀가 꼬이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30대 남성입니다.
술에 취한 친구의 전화를 받았는데, 평소에 같이 술을 마실 때는 몰랐는데, 발음이 상당히 꼬여있네요.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인데, 술을 마시면 혀가 꼬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알콜은 마취제입니다
알콜의 역할은 감각과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술을먹고 취하는것이아니라 알콜성분때문에 마취되는 현상을 느끼는것입니다
술은 그 성분이 고농도는 아니지만 알콜성분에 의해 마취제도 됩니다
일부 정신질환의 치료약의 상승작용을 돕는다고 하며
술을 마시는 이유는 마약이나 유기용제에 노출되었을때의 이명
마취 환각증세등이 나타나서 기분을 붕뜨게 만드는것입니다
술 마시면 알콜성분이 혈액안으로 돌고 돌게 되죠.
혈액은 돌면서 머리 끝 부터 발 끝까지 돌고 도는데..
그중에 혀가 꼬이는 것은 그 부분을 관장하는 뇌부분중 중뇌부분이 제기능을 못해서이지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들어간 혈액이 뇌가 숨셔야할 산소공급도 방해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뇌세포에 손상을 입게 되죠.
그래서 알콜중독이시분들이 뇌세포에 데미지를 많이받아 복구불가능상태가 되기도 하구요.
거두절미하고 술마시면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중뇌가 손상을 받아서 정상작동하지 못하는겁니다.알콜이 신경에 작용하는 방법은 억제성 작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혀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설하신경와 설인신경등의 작용을 억제하여 정상적인 조율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또한 운동을 관장하는 소뇌또한 억제되기 때문에 발음을 하는 기관의 근육조절이 적절치 못하게 되어 정상적인 발음이 나오지 못하게 되는것이죠.
즉, 신경 마비에 의해 발음이 꼬이게 되는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고혹적인고양이256입니다.
술먹으면서 말이 꼬인다고 느껴지거나 발음이 흐릿해진다고 느낄때는 이미 취한 상태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건강한 몸과 대인관계를 유지를 위해서는 더 이상 안마시는것이 바랍직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