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선로는 조선시대 연산군 시절에 벼슬을 했던 정희량이 만들었다고도 합니다.
그는 정치적 사건으로 멀리 귀양을 가다가 돌아왔지만, 정치가 더욱 혼란해질 것을 예상하고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산 속에서 신선같은 생활을 하면서, 이 특이한 신선로 그릇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신선로 그릇 하나만 가지고 산속을 돌아다녔는데 식사때가 되면 산속의 여러가지
산채를 캐어 이 그릇에 모두 넣어 불에 살짝 익혀 먹었다고 합니다. 화로와 그릇을 하나로 붙인 발명품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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