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좋아하는 같은반 남자아이가 있어요. 키도 크고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코가 진짜 높아서 제 스타일인데 그 친구성격이 여자애들하고도 두루두루 친한? 그런느낌이에요. 약간 nct의 해찬님같은 느낌? (물론 해찬님은 잘생겼지만요)어쨋건 그 친구도 저를 좋아하는것 같은데 어떻게 고백해야 하나요?
반갑습니다.
좋아하는 이성친구로 고민중이시군요.
예전같은 경우는 서로간의 교류?(편지)를 통해 고백을 하긴 하지만 시대가 바뀌다 보니 이런 매개체 필요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보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성분께선 두루두루 친하시다 하시니 말주변이 좋고 편하고 인기가 많은 친구분이신거 같습니다.
동아리 활동이나 쉬는시간에 잘 어울리고 대화도 자주 나누시다보면서 친근감을 유지 하는게 좋죠. 그러다 넌지시 방과후에 시간이 되냐고 말씀해보시고 같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카페나 음식점 같은 곳에서 같이 음식도 즐기시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서로의 공감점들을 많이 캐치도 하구요.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들 잘 나누어서 행동하는 것과 칭찬해주는거 남자들은 이런 세심한 배려를 좋아하고 호감을 느끼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어느정도 서로의 관계가 밀접하다 느껴지시면 과감하게 고백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학생시절에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그렇게 다가갔습니다. 너무 급하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게요. 그래도 중요한건 내가 관심있고 좋아한다면 과정이 느리더라도 알아가는게 중요한거니깐요!
도움 되셨으면 하고 원하는대로 이뤄지길 바랄게요!
그 친구도 작성자님을 좋아하는 거 같으면 고백하는 게 맞죠.
직접 만나서 고백하세요 그게 제일 좋습니다. 연령이 어떻게 되시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카톡같은 메신저로 보내는 문장은 상대방 입장에서 진정성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말로 직접 전달하는 게 상대방이 당황스럽거나 그럴 수 있어도 '아 얘가 진심이구나' 라고 느낄 겁니다. 말로하기 정 부끄러우시면 전화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