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신과를 갈만한 지 모르겠어요 고민만 하는 중인데 우울하거나 힘든지는 모르겠고 다른사람들이 힘들겠다 하더라도 그게 의아할 정도로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근데 불안해요
의존이 심하고 불안한게 많아요
의존이 심하니까 이사람이랑 끝은 이렇겠구나 하고 혼자 불안해하고 혼자 속상해하고
근데 이게 정신과를 갈만한걸까요?
근데 사실 의존이 심하다고 하는것도 케바케라
남자친구한테는 너무 의존적이라 남자친구가 헬스장을 같이 가주는 날 아니면 혼자 헬스장을 못가고 계속 옆에 있어야하고 옆에 있어도 불안하고 그래서 예민해지고
친구한테는 연락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계속 찾아보고 연락하고 기다리고
저 혼자 어딜 안나가서 누가 꼭 데리러와야 나가요
제가 약속 장소로 가본적이 없어요
이것도 의존이 심하다고 할 수 있나요?
그냥 귀찮은게 많은건지 의존을 하고 있는건지 분간도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