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3월제조업 활동지수가 -20으로 급락하였다고 하는데 트럼프의 관세효과 때문인가요?
뉴욕주 3월제조업 활동지수가 -20으로 급락하였다고 합니다
변면에 가격 지표는 상승하였다는데
현재 이런 경제 지표가 나오는 것은 다른 영향이 아니라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부른 결과라고 할 수 있나요?
그리고 뉴욕주 3월제조업 활동지수는 미국 경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표인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뉴욕주 3월 제조업 활동지수가 -20으로 급락한 데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지표 하락은 제조업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한 복합적인 현상으로,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해석됩니다:
트럼프 관세 정책의 영향
트럼프 대통령이 강화한 철강·알루미늄 관세와 확대된 수입품 관세 적용이 주된 원인입니다. 제조업체들은 관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을 직접 겪고 있으며, 이는 생산비용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뉴욕주 제조업체들의 입력 가격 지표가 2년 만에 최고치(44.9)를 기록한 점()이 이를 증명합니다.
관세 확대 발표(3월 중순)와 동시에 기업들은 미래 수요 예측이 어려워져 신규 주문 감소(-20.0)와 출하량 축소를 선택했으며, 이는 제조업 활동지수 급락으로 직결되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4월 추가 관세를 예고하며 특별 면제도 배제한 점()은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뉴욕 제조업 지수의 미국 경제 영향력
뉴욕주 제조업 활동지수(ESMI)는 선행 경제 지표로 평가받습니다(). 매월 초 발표되는 특성상 전국 제조업 동향을 가장 먼저 반영하며, 이번 사례처럼 급격한 하락은 미국 전체 제조업 침체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2025년 3월 현재, 제조업 부문은 미국 GDP의 11%를 차지하며 고용과 투자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큽니다.
다만 뉴욕주의 제조업 비중이 전국의 4%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지표만으로 미국 경제 전체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연준(FRB)이 금리 정책 수립 시 참고하는 핵심 데이터 중 하나이며, 주식/외환 시장이 실시간 반응()한다는 점에서 시사력이 있습니다.
종합 평가
이번 지표는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이 단기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경기 침체+물가 상승)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제조업 경기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동시에 발생한 이례적인 사례()로, 향후 관세 확대 시 경제 전반의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경제학자들은 4월 예정된 추가 관세 발표 전까지 연준의 대응 방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3월 제조업 활동지수가 급락한 것과 트럼프의 관세 효과가 연관이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제조업은 재료 등은 수입해서 생산하게 되는데
트럼프의 관세인상으로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그런 급락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뉴욕 제조업활동지수의 하락은 뉴욕 공장 활동의 급격한 후퇴는 정책 불확실성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제조업에 우선 타격을 주고 인플레이션을 점점 부추길 것으로 우려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