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겁이 많긴했지만 이사온지 한달째인데 나오긴나오는데 자꾸 구석에서 쉬고 집다녀와서 인사도 잘안해주고 너무 걱정되요.. 어디 아픈걸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이사 한 다음에는 고양이들이 이러한 상태를 많이 보입니다. 식욕이 그대로인지 배변활동에는 문제 없는지 확인하세요. 이상이 있다면 통증의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새 집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좀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사 온 집에서 아직 적응 기간이 덜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자기 냄새가 집에 덜 배어 있고 낯설어서 행동하는 것이니까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시면 차츰차츰 적응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사라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상당히 많은 고양이는 스트레스 요인에 의한 특발성 방광염등 비뇨기계 질환이 다발합니다.
그런 영향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니 증상이 지속되거나 화장실 오줌의 크기가 가늘어지거나 화장실에서 밖으로 나오는데 오래 걸리거나, 화장실이 아닌 장소에 오줌을 싸는 등의 행동 변화가 일어나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이상 여부 평가 받고 결과에 따라 치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