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사상충은 기생충 중 하나로, 모기 체내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 모기가 강아지나 고양이의 피를 빨아 먹을 때 강아지나 고양이의 혈액속으로 유입되어, 성장해 성체가 됩니다. 다만 고양이의 혈액에서는 기생충의 독특한 생리적 특징 때문에 심장사상충이 완전 성체가 되지 못하고, 대부분은 사멸하나 아주 드물게 뇌를 포함한 체내 모든 장기로 이주해 쇼크나 폐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강아지의 경우 혈관에서 떠다니다가 완전성체가 되며, 심장에서 폐로 가는 혈관에 주로 서식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강아지의 경우는 심장이나 폐 관련 증상, 즉 기침이나 호흡곤란 증상을 많이 보이지요.